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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야기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법!

안녕하세요~ 아이맘 동물의료센터 입니다 !

오늘은 고양이 음수량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양이들은 신장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동물이지만

일반적인 고양이들은 잘 마셔주지 않는데요.

많이 먹지 않을 경우에는

신장 및 요로계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님께서 신경 써 주실 필요가 있습니다.

고양이 평균 음수량

적정선은 성년 기준 1kg당 40~50ml를 마셔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체중이 5~6kg라고 한다면 적어도 하루에 200ml 이상은 마셔야 한다는 것인데요.

장모종의 경우에는 그루밍을 하면서 수분 손실이 있기에 50ml 정도 더 마셔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오로지 물만 200ml를 마시게 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며

강아지와 비교했을 때 혀가 작아서 스스로 마실 때 많이 마시지 못하는데요.

그렇기에 평소에 보호자분들께서 고양이 음수량늘리기를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고양이 음수량 늘리는 방법

고양이들은 스스로 건강을 잘 챙기는 편이지만 최소한의 물만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건식 사료에는 충분한 수분이 들어있지 않아 이 부분은 보호자분들의 평생 숙제이기도 한데요.

그렇다면 잘 마시지 않는 반려묘들의 음수량을 늘릴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우선 찬물보다는 상온의 물, 미지근한 물을 급여하시는 것을 권장 해드립니다.


1) 생활 공간에 항상 놔두기

집안 곳곳에 마실 수 있는 공간들을 여러 곳에 만들어 물과 친해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양한 물그릇을 여러 군데에 놓아 기호성을 파악하는 것도 방법 중 하나인데요.

이때 화장실이나 식사하는 곳 그리고 사람이 자주 드나드는 위치는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그릇의 모양은 일반적으로 납작하고 얕은 것을 사용하는데요.

그 이유는 수염에 물이 닿는 것이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입구가 넓은 대접 같은 곳에 채워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의 상태를 확인하기 쉬운 투명한 그릇, 그리고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스테인리스 그릇도 선호합니다.

2) 습식사료 급여하기

건사료만 급여해 보셨다면 습식사료도 함께 급여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만약 습식사료를 거부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아이라면 부드러운 무스 제형이나 물을 섞어 츄르형태로 주면 됩니다.

또한 츄르나 간식을 줄 때 물과 살짝 섞어서 그릇에 담아주면 조금이나마 수분 섭취를 늘릴 수 있습니다.

* 습식사료를 먹으면 이빨이 치석이 잘 생긴다는 단점이 있지만

수분 섭취량 덕분에 결석 문제를 막을 수 있으니 잘 조절해서 급여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3) 정수기 물? 수돗물?

이 아이들은 예민한 동물이라 같은 물이라고 해도 정수기 물과 수돗물의 맛을 다르게 느끼기도 하는데요.

평소 잘 마시지 않는 아이에게 한 가지의 물만 주었다면 둘 다 준비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4) 물은 자주 갈아주기

깔끔한 동물이기에 오래 고여있는 물은 지저분해서 마시지 않으려는 경우가 있습니다.

때문에 물을 자주 갈아주거나 자주 갈아주기 힘들다면 정수기를 통해 깨끗한 물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고양이 중에는 흐르는 물이나 떨어지는 물을 좋아하는 경우도 있어 정수기를 활용하면 늘 흐르는 물을 마실 수 있어서

더욱 신선한 물이라고 생각하기에 물그릇을 거부한다면 이 방법을 추천 드립니다!


물을 마시지 않아 발생하는 질병들이 많기 때문에 평소에 보호자님들께서 잘 체크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나 매일 물그릇을 닦아주고 갈아주면서 깨끗한 수분 섭취를 위해서 노력해야 하며

반려묘들도 칭찬을 받으면 뿌듯해하기 때문에 물을 마실 때마다 칭찬을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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