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맘 동물의료센터 입니다 !
오늘은 강아지 유치발치의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유치의 경우 성치가 나오면서 자연스럽게 뿌리가 흡수되어
빠지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성치가 나왔음에도 이것이
빠지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는 영구치의 성장이나 위치에 영향을 주지 않고 개가 불편함이나
통증을 느끼지 않는다면 뺄 필요는 없지만
대부분은 강아지유치발치가 필요하기 때문에 내원하셔서 면담을 받아보는 게 좋습니다!
이빨이 빠지는 과정
유치는 영구치가 자라기 전 일시적으로 자라는 치아로
강아지가 태어나고 3~4주 후부터 자라기 시작하는데요.
12주~16주부터 자라났던 것이 서서히 빠지기 시작하면서
30주부터는 영구치가 자라 영구 치아로 대체하게 됩니다.
유치는 앞니 12개, 송곳니 4개, 어금니 12개로 총 28개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빠지는 순서는 앞니>송곳니>어금니 순으로 빠지게 됩니다.
영구치로 다시 날 때는 어금니가 10개, 앞니가 4개 더 나와서
총 42개의 영구치가 생긴답니다 !
유치가 빠지는 시기가 되면 입안이 근질근질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를 물어뜯는 등 여러 가지 징후를 보이는데요.
침을 많이 흘리거나 구취가 나고 입을 씰룩거리며 사료를 흘리면서 먹기도 합니다.
또한 장난감에 피가 묻어있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징후가 보인다면
입안을 확인하셔서 흔들리고 있는지 살펴보셔야겠습니다.
* 여기서 주의할 점은 흔들리는 치아를 발견했다고 해서
무리하게 흔들어서 빼주지 않아야 하는데요.
자칫 잇몸을 손상시킬 위험이 있기에
자연적으로 빠질 때까지 기다려주는 게 좋습니다.
유치 발치의 필요성
이것은 뿌리가 깊지 않아 뿌리가 썩거나 흔들리면서 빠지게 되는데
간혹가다 빠지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빠져야 할 시기에 빠지지 않는다면 잇몸 사이에 치석 생성으로 인한
치주염, 치은염 등 각종 잇몸 염증을 일으킬 우려와 부정교합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시기쯤에 강아지유치발치를
고민하는 보호자분들이 많습니다.
강아지 유치발치를 할 때는 사람과 다르게 가만히 있지 못하므로
움직이는 개를 억지로 잡고 하게 되면 크게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전신마취로 진행하게 되는데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중성화와 함께 해당 시기를 잡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케일링을 받으면서 진행 하기도 하니
자세한 시기는 병원에 내원하여 수의사 선생님과 면담을 통해서 지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잔존 치아를 빼주지 않는다면 부정교합이 생기거나 치아 사이 치석이 많이 생기게 되어
여러 가지 잇몸 문제를 발생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이빨이 나는 시기에 보호자들은 평소보다 반려견의 입안을 잘 살펴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거나 밥을 먹기 힘들어하는 아이들도 있는데요.
출혈이 과하거나 멈추지 않는다면 내원하셔서 이상이 없는지 확인하셔야 하며
건사료를 물에 살짝 불려주거나 습식사료를 주는 등 먹기 편하게
배려를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또한 꾸준히 양치하는 습관을 들여 구강을 청결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맘동물의료센터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동로 69 2층 204호(상동, 새롬프라자(15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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