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이맘 동물의료센터 입니다 ~
오늘은 강아지 개춘기시기에 대하여 알아볼까요 ?!
개춘기시기때 형성된 성격이 평생에 큰 영향을 주기에
혼을 내고 야단을 치기보다는 보호자의 올바른 지도와 훈련으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보통 생후 6개월에서 1년까지를 말하며 성견이 되기 전까지를 사춘기라고 봅니다.
보통 암컷은 발정기로, 수컷은 마킹을 시작할 때부터 개춘기시기가 시작된다고들 하는데요.
사람도 질풍노도를 겪는 것처럼 개들도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답니다.
성장과 성숙을 위한 단계로서 일반적으로 소형견은 빠른 성장과 사춘기를 경험하고
대형견은 소형견보다 더 긴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고 합니다.
개춘기에 보이는 행동?!
이때에는 눈에 보이는 변화가 있고 눈에 보이지 않는 변화들도 있습니다.
1) 행동 변화
개는 이 기간 동안 증가되는 성욕으로 인해 다른 아이들은 물론 사람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수컷은 다른 수컷을 경쟁하는 듯한 행동을 보일 수 있고 암컷은 발정 주기 동안 다른 개에게
매력을 풍기는 등의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
또한 에너지가 폭발하는 때이기에 평소보다 더 많은 운동과 활동량이 필요한 때입니다.
그렇기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산책, 터그 놀이 등으로 에너지를 소모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심리적인 변화
소수의 개에게는 해당 기간 동안 불안감이나 공격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보호자는 물론 다른 동물들을 보고 공격적인 행동을 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이때에는 훈련과 사회화가 잘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는데요.
이전에 배웠던 교육을 잊어버릴 수 있고 평소에 잘 하던 것들을 지키지 않기 때문에
말을 듣지 않고 말썽을 부린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 훈육을 하거나 혼내기보다는
꾸준하고 일관된 훈련과 다른 강아지, 보호자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화 훈련이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세요.
더 나아가 많은 분들이 이때 중성화를 하게 되면 성격이 더 안 좋아질까 봐 걱정하시고는 합니다.
중성화는 강아지 성견기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수컷의 경우에는 일어날 수 있는 신체적 문제와 행동문제를 예방할 수 있고
암컷의 경우에는 생식 관련 문제 예방과 발정 주기 관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요
중성화에 관한 선택은
보호자에게 있으니 충분히 고민해 보시고 전문가와의 면담 후에 진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춘기 시기때에 보호자님께서 해야 할 일
이때에는 감정적인 변화와 불안감이 생기기 마련이기에 보호자는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이 필요합니다.
반려견에게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충분한 운동과 관심, 사랑 등으로
급격하게 찾아오는 사춘기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사춘기는 개별적인 차이가 있을 수 있고 견종에 따라서도 경험과 행동의 변화가 각각 다를 수 있는데요.
행동의 변화가 심각하거나 보호자가 케어하는 것이 힘들다면 전문가와의 면담을 통해
상황에 맞는 조언과 지원을 제공받으시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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